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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는 2026년도 공모전·전시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위원회의 심의·검토 체계를 강화했다. 디지털아트와 AI 창작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심사와 검토 기준도 정교해져야 한다고 판단됐다. 특히 지난 공모전 운영 과정에서 작품성 평가를 넘어 수상작의 적격성, 저작권 및 권원 확보, AI 생성 이미지 활용 범위, 표현의 적절성, 한국문화의 역사적·문화적 맥락 등에 대한 심의·검토 필요성이 확인됐다
▲ 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 공모전·전시 조직위원회 구성 (자료제공: 한국게임학회)
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는 2026년도 공모전·전시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위원회의 심의·검토 체계를 강화했다.
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 공모전·전시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국내 주요 게임 및 미술대학 교수진, 북미 기반 글로벌 아티스트, 국내 주요 게임 개발자, 게임산업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디지털아트와 AI 창작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심사와 검토 기준도 정교해져야 한다고 판단됐다. 특히 지난 공모전 운영 과정에서 작품성 평가를 넘어 수상작의 적격성, 저작권 및 권원 확보, AI 생성 이미지 활용 범위, 표현의 적절성, 한국문화의 역사적·문화적 맥락 등에 대한 심의·검토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에 문화예술분과는 기존 조직위원회의 창작·교육·산업 분야 전문성에 더해 게임 콘텐츠 심의·등급분류, 문화정책, 한국문화 고증, 창작자 권리 보호, 디지털자산 연계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도록 검토 체계를 강화했다.
게임 콘텐츠 심의·등급분류 분야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사·등급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의준 교수와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사·등급위원을 역임한 이용민 변호사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출품작의 표현 적절성, 수상 적격성, 권원 확보 여부 등에 대한 검토 기능을 보강하한다.
문화정책과 공공성 측면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을 역임한 전병화 고문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획조정·감사실장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사·등급위원을 역임한 조기진 고문이 참여한다.
한국문화와 역사적 소재를 다루는 창작물의 고증과 문화적 맥락 검토를 위해 대한황실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영주 사무총장과 한국문화콘텐츠 시각화연구소 이다영 소장도 참여한다.
OGQ 신철호 대표,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원은석 이사장과 김용영 디지털자산분과위원장도 함께한다. 공모전·전시의 창작자 권리 보호와 디지털 창작물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논의한다.
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는 조직위원회 보강을 통해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 저작권 및 권원 확보 여부, AI 생성 이미지 활용 범위, 표현의 적절성, 한국문화의 역사적·문화적 맥락, 수상 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진 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장은 "AI 이미지 생성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공모전 심사는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저작권, 권원 확보, AI 활용 범위, 표현의 적절성, 문화적 맥락 등을 함께 검토해야 하는 단계로 들어섰다"며 "이번 조직위원회 구성 강화는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디지털아트와 게임문화예술 공모전에 필요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는 앞으로도 창작자의 표현 가능성과 기술 활용 가능성을 존중하면서도, AI 시대의 디지털 창작물 공모전에 요구되는 책임성·전문성·공정성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