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트황제 문호준을 꺾고 '17차 카트리그' 2라운드에 진출한 트레이드에이팀(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지난 20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트라이더 17차리그’ 2주차 1라운드 4조 경기에서 ‘트레이드에이(Trade A)’팀이 예상 밖의 선전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세일러문’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노종환(17), 박대성(16)으로 구성된 4조의 트레이드에이는 다른 출전팀들에 비해 실전경험이 적은 탓에 지금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해왔으나, 1라운드에서 ‘카트 황제’ 문호준(16)이 이끄는 세일러문을 제압하며, 17차리그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트레이드에이는 초반부터 문호준, 문명주(16)의 ‘쌍문 콤비’에 밀리지 않는 저돌적인 플레이로, 세일러문에 팽팽히 맞섰다. 경기중반 세일러문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역전에 성공했고, 다섯 번째 트랙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는 1, 2위를 모두 석권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60포인트를 선취,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세일러문은 매끄럽지 않은 팀워크와 에이스 문호준의 컨디션 난조로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경기초반에 올린 높은 포인트를 앞세워 2위를 기록, 2라운드에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앞서 치러진 3조 경기에서는 고병준(16), 김영훈(17)의 ‘아레스 스타(Ares Star)’팀이 세 개의 트랙에서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2라운드에 진출했고, 꾸준히 중상위권을 기록한 ‘보스(Boss)’팀 역시 2위로 2라운드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이전 대회 유영혁(17)과 ‘오존어택’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박현호(21)는 이번 시즌 동갑내기 친구 이기학(21)과 ‘오존온다’팀을 꾸려, 새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3조 최하위를 기록, 예선탈락이라는 수모를 맛봤다.
오는 12월 27일(목)에는 1라운드 5, 6조 경기가 저녁 6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리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 출범 이후 약 7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리그로, 쉬운 경기진행방식경기진행방식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국내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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