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31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17차리그’의 준결승전 1조 경기에서 박인재, 유영혁으로 구성된 ‘오존제논’과 조성제, 박정렬의 ‘오존알지’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결승진출 티켓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카트라이더 오존제논 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지난 31일(목)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17차리그’의 준결승전 1조 경기에서 박인재(23), 유영혁(18)으로 구성된 ‘오존제논’과 조성제(21), 박정렬(20)의 ‘오존알지’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결승진출 티켓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트 황제 문호준(17)이 이끄는 ‘세일러문’은 지난 순위결정전에서 획득한 보너스포인트가 유리하게 작용했음에도 불구, 극심한 부진으로 3위에 머무르며 결승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문호준이 정규리그에서 결승전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06년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전반전 첫 번째 트랙에서 ‘오존제논’은 박인재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선을 잡았고, 이어진 두세 번째 트랙에서는 유영혁이 연달아 2위를 기록, 초반 높은 점수를 쌓으며 선두권으로 빠르게 치고 나갔다. 조성제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오존알지’가 견제에 나섰지만 ‘오존제논’의 거침 없는 파상공세는 후반전에서도 계속됐다.
전반을 마무리 짓는 두 개의 트랙에서 1위를 기록한 유영혁은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나갔고, 박인재 역시 순간순간 적절한 상황판단으로 상대팀의 흐름을 끊는 플레이로 서포트했다. 후반 중간쯤 ‘오존알지’가 상위권 경쟁에 발을 들여놓으며 조성제와 박정렬이 상승세에 돌입, ‘오존제논’과의 점수차를 좁혀나갔으나 유영혁과 박인재의 철벽방어는 좀처럼 무너지지 않았다.
결국 ‘오존제논’이 12경기 만에 160포인트를 선취하며 종합순위 1위로 결승에 직행했고, 후반전에서 강세를 보인 ‘오존알지’는 문호준이 부진한 ‘세일러문’을 15점차로 따돌리고 2위를 차지, 남은 한 장의 결승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대웅이 이끄는 ‘핵’, 다크호스 ‘원투펀치’ 등의 팀이 출전하는 준결승전 2조 경기는 오는 2월 7일(목) 저녁 6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리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 출범 이후 약 7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리그로, 쉬운 경기진행방식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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