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 위자드소프트, 아라곤네트웍스의 손을 거쳤던 MMORPG ‘포가튼사가2 온라인’이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
아라곤네트웍스는 12월 말로 ‘포가튼사가 2 온라인’의 서비스를 맡은 하나포스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007년 1월 1일부터 게임을 무료서비스로 전환하고, 2월 28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정액제 및 정량제 서비스를 이용하던 유저들의 경우, 서비스사인 하나포스 측의 문의, 요청하면 환불 등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포가튼사가2 온라인은 2001년 오픈베타테스트와 월 정액제 상용화를 거친 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위자드소프트에서 아라곤네트웍스로 한 차례 주인이 바뀌는 우여곡절을 거치며 서비스를 계속해 왔다.
아라곤네트웍스는 과거 위자드소프트의 핵심 멤버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포가튼 사가2 온라인 이외에도 ‘샤인온라인’을 내놓았지만, 이마저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지난 22일 서비스를 접어야만 했다.
아라곤네트웍스 양순영 부사장은 “샤인온라인에 이어 포가튼사가2 온라인마저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게임사업을 완전히 접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포가튼사가2 온라인의 경우 회사 여력상 적극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여력이 되지 않았고, 실제로 지난 1년간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이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라곤네트웍스는 당분간 샤인온라인의 해외 서비스 및 국내 서비스 재개를 위한 게임 리뉴얼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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