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개인기의 ‘CLG’, 안정된 팀 운영의 ‘Fnatic’, 각각 북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팀이 국내 최강 LOL 팀과 4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2012 8강 3, 4회차 CLG vs. MiG Blaze, Fnatic vs. Team OP의 경기를 각각 수,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LOL 초창기부터 탑 솔로 플레이로 이름을 높인 ‘HotShot GG’ 선수를 비롯하여 ‘Bigfatlp’, ‘Chauster’, ‘Saintvicious’, ‘DoubleLift’ 5명이 한 팀을 이룬 북미 최강 명문팀 ‘CLG’.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OL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팀이다. 화려한 우승 경력만큼 선수 개개인의 화려한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2012> 16강에서 한국의 ‘제닉스 스톰’팀을 만나 1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8강 입성에 성공했다.
‘CLG’와 맞붙는 ‘MiG Blaze’는 자매팀 ‘MiG Frost’에 비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실력면에서는 2인자를 거부할 만큼 화려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판타지스타’라는 아이디로 탑 솔로 라인을 지배하는 복한규 선수와 애쉬 캐릭터를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캡틴 잭’ 강현우 선수는 LOL 팬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 플레이어들이다.
두 팀의 대결은 화려한 개인기의 대결로 압축할 수 있다. 특히 ‘판타지스타’와 ‘HotShot GG’ 선수의 탑 솔로 라인 대결이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정 기복이 심한 두 선수 중 어느 선수가 심리전에 더 능숙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요소다.
유럽 명문 ‘Fnatic’은 EU스타일(탑 1명, 미드 1명, 봇 2명, 정글 1명, 현재 가장 많은 LOL 팀들이 활용하는 전략)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CLG eu.’팀과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팀이기도. 특히 16강에서 국내 LOL 프로팀 ‘스타테일’을 상대로 장기전 운영의 묘를 보여주며 8강에 진출했다. 미드를 플레이하는 ‘xPeke’ 선수와 정글러 ‘Cyanidefi’ 선수가 Fnatic 운영의 핵심이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라일락’ 전호진, ‘콘셀러드’ 이상정 선수로 구성된 ‘Team OP’는 ‘MiG Frost’, ‘나진 e-mFire’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강팀이다. ‘나진’이 떨어진 상황에서 ‘MiG Frost’와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팀 컬러가 장점이다.
안정적인 운영이 두 팀의 컬러이기 때문에 두 팀의 대결은 장기전 승부가 예상된다. 큰 대회 경험이 많은 Fnatic과 홈그라운드 이점을 바탕으로 하는 Team OP의 승부는 섣부른 예측이 힘든 상황. ‘xPeke’ 선수와 ‘콘셀러드’ 선수의 미드 싸움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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