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가 출시 약 9주만에 처음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오버워치 정식 출시 이후 첫 신규 영웅임에도 그동안 픽률 0%에서만 맴돌아 아쉬움이 컸었는데요. 경쟁전 1시즌 말기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젠야타'를 저만치 누르고 올라온 쾌거입니다.







'아나'가 출시 약 9주만에 처음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오버워치 정식 출시 이후 첫 신규 영웅임에도 그동안 픽률 0%에서만 맴돌아 아쉬움이 컸었는데요. 경쟁전 1시즌 말기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젠야타'를 저만치 누르고 올라온 쾌거입니다.
아나는 지원가들에게 위협적인 상대입니다. 치유 효과를 차단하는 '생체 수류탄'은 물론이고, 상대편 한 명을 전투에서 완전히 배제시킬 수 있는 '수면총'도 갖추고 있지요. 단, 수류탄은 포물선으로 날아가고 수면총은 딜레이가 길어 사용 난이도가 쉽지 않습니다. 이 점을 프로 대회에서는 근거리 전투로 극복했는데요. 생존기가 부족한 저격 영웅 아나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지만 '라인하르트', 또는 3 탱커 조합과의 호흡으로 이를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조합은 '자리야', 라인하르트와의 시너지도 부각시켰습니다. 아나의 궁극기 '나노 강화제'와 자리야의 '방벽 씌우기'를 라인하르트에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라인하르트 한 명에게 '젠야타'의 '초월'과 비견되는 생존력을 부여하는데, 자리야나 '로드호그'의 궁극기 외에는 대처할 방법이 적다는 점에서 높은 효율을 내고 있습니다.

▲ 은근히 든든한 힐과 아픈 딜을 갖추고 있는 아나


지난 회에서 하향 희망 표를 가장 많이 받은 상위 6명을 대상으로 하향 방안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투표와는 사뭇 다른 의견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향할 필요 없다는 표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입니다. 다만 각각 조합의 중심, 상향을 받은 입장으로 주목을 끈 자리야와 '메이'는 여전히 하향 의견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 구설수에 오른 영웅들
'맥크리'와 '겐지'를 제외하면 네 명의 영웅은 지금껏 지나치게 강하다는 평을 받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눈에 띄는 너프 없이 무난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그러한 밸런스 있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드러내는 자리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볼만 합니다.
금주의 투표: 가장 상대하고 싶지 않은 영웅은?
수많은 영웅들의 상하향으로 시작된 경쟁전 2시즌은 새로운 강약 구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여러분이 플레이하는 영웅과 가장 상대하고 싶지 않은 영웅은 누구인가요? 부문 별로 영웅에게 투표해 주세요.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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