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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 100인'에 e스포츠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외신 타임(Time)은 지난 9일, 2026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 100인에을 발표했다. 선정된 100인은 스키, 농구, 미식축구, 축구, 야구,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쓰는 선수 및 지도자들이 포함됐다
▲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 100인 (사진출처: 타임)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 100인'에 e스포츠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외신 타임(Time)은 지난 9일, 2026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 100인을 발표했다. 선정된 100인은 스키, 농구, 미식축구, 축구, 야구,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쓰는 선수 및 지도자들이 포함됐다. 이와 같은 전통 스포츠의 영역에서 e스포츠 선수가 선정된 것은 유의미하다.
▲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100인 중 유일한 e스포츠 선수다 (사진출처: 타임)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타임지 선정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특정 게임을 넘어, 전 세계 게임 문화와 e스포츠의 대중화가 얼마나 확장되었는지를 증명한다. 이상혁 선수는 T1 데뷔 이후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3연속 우승 등을 포함한 통산 6회 우승을 기록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에 현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등 종목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해온 바 있다. 함께 지속적인 선행과 대외활동을 이어나가며 e스포츠 인식 개선에 큰 영향을 끼쳤다.
타임지는 "e스포츠는 1972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첫 토너먼트가 개최됐을 당시 우승자에게 잡지 '롤링스톤즈' 구독권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규모가 작았다. 그러나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까지 7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1조 원) 규모의 성장 전망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e스포츠의 주류화와 이상혁 선수의 상징성을 함께 짚었다.
한편,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 100인에는 농구 부문의 르브론 제임스, 야구 부문의 오타니 쇼헤이, 축구 부문의 리오넬 메시, 테니스 부문의 야닉 시너, F1 부문의 랜도 노리스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