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서구권 10년 결실 선보인 2026 하이델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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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이 북미와 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하이델 연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미니게임과 PvP 대항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유저들과 소통했다. 개발진은 신규 캐릭터 에이전트와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미래를 제시했다
2026 펄어비스 하이델 연회 인 SoCal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2026 펄어비스 하이델 연회 인 SoCal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올해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번 여름 시즌 열리는 ‘하이델 연회 인 SoCal’는 미국, 유럽 모험가 약 200명과 함께 10년의 기간을 함께 추억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각종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고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됐다. 특히 거대한 망치를 내려쳐 점수를 얻는 '스카이클램 해머 챌린지'에는 수많은 유저들이 줄을 서며 기다렸다. 이외에도 사격, 협동게임 등 미니게임이 준비됐다.

오프닝 스피치에서는 김권호 펄어비스 아메리카 COO가 유저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권호 COO는 "올해는 저희에게 더 뜻깊은 해로, 지난 3월에는 북미·유럽 검은사막 PC 서비스 10주년과 검은사막 콘솔 서비스 6주년을 함께 맞이했다"라며, "다시 한 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김권호 펄어비스 아메리카 COO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북미 vs 유럽 대항전에서 승리한 북미 선수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후 여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먼저 '북미 vs 유럽 최후의 결전 아르샤의 창 쇼다운 앳 하이델 연회'가 개최됐다. 3 대 3 PvP 국가 대항전으로, 개최국인 북미가 유럽을 상대로 3 대 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5경기에서는 3개 세트 중 단 하나도 북미가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고의 코스플레이어를 가리는 코스플레이어 콘테스트도 개최됐다. 다섯 명의 유저들이 후보에 오르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에는 저녁식사 자리가 마련됐으며, 유저들이 삼삼오오 모여 검은사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향후 선보일 주요 업데이트 정보도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쇼케이스는 7월 25일 오후 6시(현지 시간)부터 시작됐으며, 개발진이 직접 유저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검은사막 로드맵과 신규 캐릭터 등을 소개했다. 총과 마탄을 활용하는 '에이전트'가 공개됐으며, 에다니아 파트 2 업데이트와 각종 편의성 개선이 발표됐다.

유저 코스플레이 이벤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유저 코스플레이 이벤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 (사진출처: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 (사진출처: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검은사막 북미, 유럽 10주년 의미와 성과

한국 게임 중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게임은 손에 꼽는다. 검은사막은 2014년 오픈 베타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등 빠르게 글로벌로 진출하고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대만, 터키, 중동, 태국, 동남아, 중국까지 서비스 확장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현재는 전 세계 모든 국가를 펄어비스가 12개 언어로 직접 서비스 중이다.

검은사막은 전투에만 초점을 둔 MMORPG가 아니다. 자체 엔진을 통해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감 있는 전투를 바탕으로 하며, 낚시, 채집, 요리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도 겸비해 하나의 ‘모험’을 완성했다. 게임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듯한 게임성과 높은 자유도는 북미와 유럽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로 인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직접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용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하게 마련해왔다. 매년 두 차례 개최해 업데이트와 콘텐츠 개선을 더하는 ‘하이델 연회’, ‘칼페온 연회’가 대표적이다. 연례 행사 외에도 ‘검은사막’에 큰 기념일이 있을 때는 규모를 ‘페스타’로 확장해 체험형 행사로 구성하기도 했다.

▲ 검은사막 유럽 유저 행사 현장 (사진제공: 펄어비스)

▲ 펄어비스 유럽 유저 행사 현장 (사진제공: 펄어비스)

북미와 유럽 이용자들은 펄어비스 해외 오피스를 활용해 접점을 이어갔다.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VOA(Voice Of Adventurers)’를 주기적으로 개최했으며, 대규모 연회 행사도 북미와 유럽에서도 개최했다. 24년에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월에는 검은사막 도시 ‘하이델’의 배경이 된 프랑스 ‘베이냑’에서 ‘하이델 연회’를 열었다. 콘솔 이용자가 많은 북미, 유럽 모험가들을 위해 25년 8월에는 별도의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행사 ‘어드벤처러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다.

이러한 펄어비스의 노력은 성과로 이어졌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북미, 유럽 시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이 북미와 유럽에서 나올 정도로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수상 기록도 보유하고 있으며, MMORPG 격전지인 북미에서도 경쟁작을 제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스팀 '2021년 최고작' 부문에서는 국내 MMO 중 유일하게 검은사막이 최다 판매 부문(Top Seller)에 이름을 올렸다. 24년에는 북미 최대 MMO 전문 매체 MMORPG닷컴의 이용자가 직접 투표한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2023년 최고의 MMO 게임(MMO Game of the Year)'을 수상했다.

검은사막 LA 유저 행사 현장 (사진제공: 펄어비스)
▲ 검은사막 LA 유저 행사 현장 (사진제공: 펄어비스)

MMORPG닷컴 플레이어스 초이스 올해의 MMO 수상 (사진출처: MMORPG닷컴 공식 홈페이지)
▲ MMORPG닷컴 플레이어스 초이스 올해의 MMO 수상 (사진출처: MMORPG닷컴 공식 홈페이지)

검은사막의 장기 흥행 이유와 미래

MMORPG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는 신규 게임 론칭과 맞먹는 시간과 인력 그리고 콘텐츠가 투입된다. 검은사막의 꾸준한 인기의 주요 요인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다. 작년 업데이트되며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강조한 신규 지역 ‘에다니아’는 특히 PvP 콘텐츠 ‘에다나의 권좌’를 선보여 이용자 간의 경쟁을 통한 재미를 제공했다. 승리 시 얻는 혜택 강화에도 노력한 콘텐츠다. 강해져야 하는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등의 재미 요소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검은사막’은 최초 4개의 클래스로 시작해 현재는 최근 선보인 ‘세라핌’을 포함 31개까지 클래스가 늘어났을 정도로 오랜 기간 서비스해왔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모험가들이 갈 수 있는 지역은 더 넓어졌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양해졌다. 길드 간 PvP를 비롯해 개인별로도 PvP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선보였다. 길드 단위의 점령전 등은 각 권역 별로 길드 간 치열한 대결이 이뤄지고 있고, 지난해에는 300 vs 300명 규모의 대규모 진영전 형식의 PvP ‘장미전쟁’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 콘텐츠도 선보였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즐길거리를 계속 제공한 ‘검은사막’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큰 폭의 매출 하락세 없이 꾸준한 매출을 유지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 ‘에다니아‘와 신규 무기 ‘군왕‘ 출시 후 3분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7%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검은사막 31번째 클래스 '세라핌'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펄어비스 공식 홈페이지)
▲ 검은사막 31번째 클래스 '세라핌'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펄어비스 공식 홈페이지)

검은사막 에다니아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제공: 펄어비스)
▲ 검은사막 에다니아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제공: 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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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펄어비스
출시일
2015년 7월 14일
게임소개
'검은사막'은 각종 클래스의 특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킬, 플레이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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