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산업협회 ESA가 주관하는 ‘E3’는 세계 최대 게임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일반 게이머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게임업체나 산업에 관련된 전문가들만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높기만 하던 ‘E3’의 벽이 낮아질 예정이다. 행사 개최 후 처음으로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 'E3 2016'이 진행된 LA 컨벤션 센터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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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산업협회 ESA(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가 주관하는 ‘E3’는 세계 최대 게임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일반 게이머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게임업체나 산업에 관련된 전문가들만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높기만 하던 ‘E3’의 벽이 낮아질 예정이다. 행사 개최 후 처음으로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 일반 관람객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 (사진출처: 공식 트위터 갈무리)
ESA는 9일, ‘E3’ 공식 SNS를 통해 일반 관람객을 위한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입장권은 한국 기준 14일 오전 2시(미국 동부표준시 2월 13일 12시)부터 ‘E3’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준비된 수량은 15,000장이다. 입장권 가격은 250달러(한화 약 28만 6,600원)이며, 선착순 1,000명에 한해 100달러 가량 저렴한 150달러로 판매한다.
여기에 게임업계 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입장권’도 있다. 이것을 소지하고 있으면 ‘비즈니스 라운지’ 입장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995년 첫 선을 보인 ‘E3’는 독일의 ‘게임스컴’, 일본의 ‘도쿄게임쇼(TGS)’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유명하다. 특히 소니, MS, 닌텐도 등 내로라하는 게임사들의 신작이나 새로운 기술, 차세대 콘솔 등 굵직굵직한 정보들이 공개돼, ‘전세계 게이머의 축제’라고 불린다. 하지만 지금까지 게임 업계 종사자나 기자 등 전문가들만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2015년부터 5,000여 명의 게이머를 초대했고, 2016년에는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E3 라이브’ 행사를 별도로 개최하기도 했다.
진정한 게이머들의 축제로 거듭날 ‘E3 2017’은 오는 6월 13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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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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