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2월 17일,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버튼에 총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설립된 버튼의 신정효, 김문일 공동대표와 개발진은 웹젠, 펄어비스, NHN게임즈 등 온라인게임사 출신으로, 그 동안 쌓아온 RPG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멀티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 데브시스터즈(좌)와 버튼(우) CI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좌)와 버튼(우) CI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2월 17일,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버튼에 총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설립된 버튼의 신정효, 김문일 공동대표와 개발진은 웹젠, 펄어비스, NHN게임즈(2008년 웹젠과 합병) 등 온라인게임사 출신으로, 그 동안 쌓아온 RPG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멀티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데브시스터즈는 버튼이 개발 중인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사업권을 확보했다. 게임 속 미션의 해결 방법을 유저 스스로 찾아 달성해가는 샌드박스 형태의 게임으로, 플레이의 자유도가 높은 만큼 캐주얼게임부터 RPG 이용자까지 폭넓은 유저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데브시스터즈는 작년 11월 설립한 자회사 젤리팝게임즈와 12월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엔플에 이어, 버튼과 공동 개발 형태의 세 번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버튼의 게임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전반적인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게임 운영 및 서비스, 마케팅 등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사업 및 개발 영역 확대를 위해, 최근 우수한 개발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한 단계씩 구축해 가고 있다"며 "오는 3월 중에는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현재 데브시스터즈가 계획하고 있는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이번에 투자한 버튼의 샌드박스형 게임을 비롯해, 자체 개발 중인 전략 게임과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RPG, 젤리팝게임즈의 퍼즐 게임, 엔플의 디펜스 게임까지 총 5종의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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