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 가처분 기각, 스팀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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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웹젠이 제기한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 출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웹젠의 계약상 의무 불이행으로 하운드13의 계약 해지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법적 분쟁을 마친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은 23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 스크린샷(사진제공: 하운드13)
▲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하운드13)

하운드13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웹젠이 제기한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Dragon Sword: Awakening) 출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하운드13은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을 예정된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간 갈등은 지난 2월, 퍼블리싱 계약에 따른 MG 미지급 문제에서 비롯됐다. 당시 웹젠이 약속된 기한 내에 MG를 지급하지 않았고, 하운드13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하운드13은 기존 드래곤소드의 BM 및 구성을 바꾸어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이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에 웹젠은 지난 4월,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의 출시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이는 모두 기각됐다. 법원은 웹젠이 MG 지급이라는 계약상 의무를 기한 내에 이행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급 거부 의사까지 명확히 밝혔던 만큼, 하운드13의 계약 해지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웹젠이 주장한 번역물 무단 사용에 대해서도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게임이 출시되더라도 웹젠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 판단했다. 이로써 법적 걸림돌을 벗어난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은 23일 스팀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동시에 출시한다.

박정식 하운드13 대표는 "이번 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예정대로 출시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드래곤소드가 새로운 IP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 개선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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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제목이기도 한 ‘드래곤소드’는 게임 내에서 드래곤을 사냥한 영웅에게 부여되는 상징적인 칭호다. 주인공은 할아버지와 지내던 중 수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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