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MR 기술이 적용된 하드드라이브 출하량 백만대를 돌파한 씨게이트 (사진 제공: 씨게이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오늘(11일) 싱글 자기 기록 (이하 SMR) 기술을 활용한 드라이브를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이미 그 출하량이 백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씨게이트 CTO 마크 리는 “전세계 인구가 약 70억명이 되고 연간 2.7 제타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는데, 이에 반해 일반 단일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기록할 수 있는 물리적 용량은 빠르게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씨게이트는 SMR 기술을 도입해 기록밀도를 최대 25%, 디스크당 1.25TB 수준으로 개선시켜 기가바이트 당 최저 비용의 하드 드라이브를 제공하고, 5TB 또는 그 이상의 용량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수직 기록 방식 기술은 비트(bit)를 수직으로 정렬시켜 데이터 트랙을 그물처럼 엮고 읽기 및 쓰기 헤드를 실행하는데, 여기에는 읽기 및 쓰기 헤드를 더 축소할 수 없다는 물리적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가 드라이브에 기록되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 기록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IDC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연구 부문의 존 라이드닝 부사장은 “HDD 업계의 페타바이트 출하가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는 반면, HDD 기록밀도는 20% 이하의 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SMR 기술은 기존 드라이브 구조를 활용해 이러한 성장률 사이의 간극을 메우면서 비교적 단순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고용량 HDD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씨게이트는 SMR 기술을 활용해 더 적은 숫자의 헤드와 디스크로 더 많은 용량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안정성도 함께 높이게 되었다. 또한, SMR기술은 기존 하드 드라이브 제품들과 동일한 디스크 및 헤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록밀도는 높이면서도 비용 효율성도 갖추고 있다.
씨게이트의 SMR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eagate.com/www/sm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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