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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개인리그 강행! e스포츠 `긴장국면` 돌입

▲ 온게임넷이 개인리그의 진행을 위해 그래텍에게 협상 의사를 전달했다
온게임넷이 MBC 게임에 이어 그래텍에 협상 의사를 전달했다.
온게임넷은 오늘 11일 아침, 그래텍과 지적재산권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온게임넷은 어제 저녁 그래텍과 직접 접촉해 협상 의사를 전달한 뒤, 오늘 아침 매체를 통해 해당 사항을 공표했다.
온게임넷이 협상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다. 실제로 온게임넷이 협상을 결정한 범위는 오늘 개막하는 개인리그에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아직 전체 스타리그 및 스타크래프트 2의 e스포츠 지적재산권에 대한 논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텍은 “개인리그 관련 협상을 계기로 차차 협상 범위가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온게임넷은 협상 의사를 전달하기 전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와의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온게임넷은 “그래텍과의 지적재산권 협상에 대해 협회 측과 논의를 진행했으며, 협회 측은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스포츠 지적재산권 협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해오던 협회의 태도를 생각하면 다소 이례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그래텍은 온게임넷의 협상 의지 표명에 대해 “온게임넷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전에도 밝혔지만 자사는 양 방송사를 경쟁자가 아닌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좋은 파트너라 생각하고 있다. 추후 협상 진행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온게임넷은 최근 e스포츠를 둘러싼 좋지 않은 분위기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온게임넷은 “최근 스타크래프트 지적재산권 협상을 둘러싼 논란이 우려할 수준에 이르렀다.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논의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적재산권 협상을 비롯한 각종 이슈가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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