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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엑스가 2026년 상반기 매출 83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자회사 롤큐의 성장과 e스포츠 구단 BNK 피어엑스의 성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향후 선수단 경쟁력 강화와 IP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 피어엑스 로고 (사진제공: 피어엑스)
피어엑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83억 8,000만 원, 영업이익 4억 7,000만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인 75억 원 대비 약 12퍼센트 성장한 규모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2억 6,000만 원에서 약 81퍼센트 증가하며 사업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자회사인 종합 MCN 기업 롤큐의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이 견인했다. 롤큐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퍼센트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억 6,900만 원을 기록했다. 롤큐는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기반의 광고 및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피어엑스와 롤큐 두 법인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e스포츠 구단 BNK 피어엑스는 지난해 ASI 우승을 비롯해 올해 LCK컵 준우승, 2026 퍼스트 스탠드 참가, FC 온라인 FSL 스프링 우승 등 성과를 냈으며, 이 역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BNK 금융그룹을 포함한 파트너십 확대와 부트캠프 운영, 게임 스킨 판매 등 IP 비즈니스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피어엑스는 향후 선수단 경쟁력 강화와 콘텐츠, 글로벌 파트너십, 팬덤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확대한다. 김해찬 피어엑스 대표는 "2년 연속 상반기 흑자는 단순한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사업 구조를 꾸준히 개선해 온 결과다.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바탕으로 팬덤과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e스포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