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팀전 결승 3세트 1vs1 매치가 메이저의 승리로 종료됐다.
1승 1패로 박빙의 승부가 진행되는 가운데 3세트 1vs1 대표로 메이저는 양진모(MaJorAce), 언리미티드는 정재영(UnLMTD재영)을 선택했다. 지난 경기들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양진모는 4-2-2-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고, 첫 1vs1 경기에 나서는 정재영은 3-5-2에 맞춰 선수들을 배치했다.
3백을 사용한 정재영은 수비와 미드필더의 연계를 통해 천천히 공격을 전개해나갔다. 그리고 최전방의 벤트너, 드록바를 향한 크로스를 시도해 득점을 노렸다. 비록 이 과정에서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을 살려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주지 않는데 성공했다. 의도치 않게 웅크려진 양진모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별다른 효과는 거두지 못했고 전반전을 열세 속에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전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는 흘러갔다. 다만, 전반전과 달리 양진모의 역습 장면이 몇 차례 나오며 경기 주도권이 50대 50으로 팽팽해졌고, 후반 40분 균형이 무너졌다. 역습을 통해 찬스를 잡은 양진모는 드록바에게 건네온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뒤진 정재영은 종료 직전 마지막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벽에 가로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늦은 시간 득점에 성공한 양진모가 승리를 거뒀고, 메이저가 2승 1패로 우승컵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 놓게 되었다.

▲ 양진모의 3세트 스쿼드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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