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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Mar. 승격강등전 A조 2경기 [크리스 VS 이형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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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크리스 [Huk/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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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choy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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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
종착역 |
[ 승 ] |
vs |
[ 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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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
고철 처리장 |
[ 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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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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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
젤나가 동굴 |
[ 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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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 ] |
14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승격 강등전 A조 2경기에서 크리스가 이형섭을 2:1의 스코어로 누르고 코드 S로 올라갔다.
종착역에서 시작된 1세트, 가까운 거리에서 위치한 두 선수는 동시에 4차관 러쉬를 준비했다. 이 때 이형섭은 초반 병력으로 찌르기를 시도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에 고무된 이형섭은 추가 확장기지를 가져가는척 크리스의 이목을 속인 뒤, 점멸 업그레이드를 완성시켰다.
뒤이어 암흑성소를 건설하려던 이형섭은, 크리스의 로봇 공학 시설을 정찰로 확인한 후,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해 암흑 기사 전술을 포기하고, `불멸자` 추가를 예상하여 광전사의 돌진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며 다시 추가 멀티에 욕심을 냈다.
하지만 여기에서 크리스의 수읽기가 빛을 발했다. 크리스는 이형섭이 버린 암흑성소 카드를 자신이 반대로 꺼냈다. 이형섭은 이를 눈치채지 못한 채, 자신의 병력을 모두 크리스에게 진출시키고 말았다. `은폐` 상태의 유닛을 볼 수 있는 `관측선` 생산을 위한 로봇 공학 시설을 미처 마련하지 못한 이형섭은 암흑기사의 등장으로 자신의 병력과 추가 확장기지 모두를 파괴당하고 말았다.
고철처리장에서 시작된 2세트, 크리스와 이형섭 모두 1경기와 마찬가지로 4차원 관문 러쉬를 준비했다. 다음 수로 크리스는 점멸 업그레이드를 시작했고, 이형섭은 업그레이드보다는 물량을 선택했다. 먼저 공격의 칼을 뽑아든 것은 이형섭이었다. 그는 점멸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타이밍에 모든 추적자를 진출시켰고, 크리스는 피가 없는 추적자를 점멸로 빼주는 컨트롤을 보여줬지만 물량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한 타이밍 늦은 4차원 관문을 선택해 상대를 방심을 유도한 뒤, 자신의 병력이 상대의 화력을 압도하는 단 한 순간에 집중해 강력한 공격을 시행한 이형섭의 지략이 빛났다.
둘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경기의 승자는 일촉즉발의 타이밍 승부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초반, 병력의 진출로 서로의 병력을 파악한 둘은 지속적으로 병력을 충원하며 최후의 싸움을 준비했다.
승부는 순간적인 유닛 운용법에서 갈렸다. 이형섭이 본진의 병력을 나누어 추적자를 밖으로 돌린 사이를 놓치지 않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잡아낸 크리스는 전 병력을 이형섭의 본진으로 올려보냈다. 이형섭은 역장으로 크리스의 병력을 분산하며 분전했지만 본진과 바깥의 병력들이 차례대로 각개격파당하며 통한의 GG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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