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선수단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의 3,4라운드로 펼쳐지는 ‘위너스리그’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4대1로 hite ENTUS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
26일(토)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은 당초 위너스리그에서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한 hite ENTUS의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SK텔레콤의 정명훈이 대활약을 펼치며 예상을 뒤엎고 4대1로 압승을 거뒀다.
SK 텔레콤은 첫 주자로 나선 최호선이 hite의 에이스 신상문을 잡아낸 데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정명훈이 연이어 나선 hite 선수들을 완파하며 3킬을 달성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hite ENTUS는 선봉으로 나선 신상문이 SK텔레콤의 최호선에게 맥 없이 무너지며 암운을 드리웠고, 뒤를 이어 출전한 신동원이 첫 경기는 승리를 거뒀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정명훈에게 패하며 1승에 그쳤다. 또, 위너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장윤철과 진영화도 정명훈을 제지하는 데 연이어 실패하며 결국 4대 1로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SK텔레콤 T1의 정명훈은 이날 첫 경기로 펼쳐진 최근 양대 개인리그 우승자 매치에서 신동원을 상대로 완벽한 방어와 적절한 타이밍의 공격으로 승리를 거뒀고, 이어진 두 번의 경기에서도 모두 빈틈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어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한편, 준플레이오프의 승자SK텔레콤은 이제 위너스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리고 있던 화승 OZ와 결승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을 대표하는 에이스 김택용과 이제동의 활약 여부가 기대되는 가운데, 결승 진출을 위한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는 오는 4월 2일(토) 오후 1시부터 문래동 LOOX MBC게임 HERO센터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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