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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스타리그` 화승 합숙생 면접 현장
왼쪽부터 김정민 해설, 오영종 선수,
한상용 감독, 구성훈 선수, 엄재경 해설
화승의 구성훈이 합숙생을 뽑는 면접에서 혈액형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게임넷의 전국민 스타 프로젝트 마이 스타리그 2화 광주 지역편에서 스카우터로 참관한 구성훈이 합숙생을 선발하는 면접 중 “자기 소개 때 혈액형을 꼭 알려달라”고 특이한 주문을 하며 이목을 끌었다.
면접은 지역 예선 통과자 8명 중 화승 합숙생 2명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면접에는 화승의 한상용 감독, 오영종, 구성훈 선수, 엄재경, 김정민 해설위원 등 총 5명이 면접관으로 나섰다.
첫 번째 팀과 면접 때 한상용 감독이 “각자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고 하자 구성훈은 “혈액형도 말해달라”고 엉뚱한 주문을 덧붙였다. 구성훈은 혈액형을 밝히지 않는 지원자에게는 따로 혈액형이 뭐냐고 묻기까지 하며 큰 관심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두 번째 팀의 면접 자기 소개에서도 구성훈은 또 혈액형을 물었다. 급기야 김정민 해설위원은 “도대체 혈액형은 왜 묻는 거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지원자들 중 혈액형을 밝히지 않는 사람이 있자 김정민 위원도 결국 구성훈에 동화된 듯 “혈액형을 알려달라”고 말해 면접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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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은 꼭 알려줘요...합숙생 면접에 참관 중인 구성훈
구성훈은 지원자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공격적인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지원자에겐 “이제동 등 최정점에 서 있는 선수들은 모두 운영의 달인들이다”며 “공격적인 스타일은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고쳐야 할 점”이라고 날카로운 충고를 전했다.
이어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지원자에게 “프로게임단에 들어오면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큰 좌절을 겪는다”며 “나도 처음 프로게임단에 들어왔을 때 3승 33패 하고 좌절에 빠졌었다. 하지만 꾹 참고 열심히 하며 견뎌내야 한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구성훈은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닮아 잉어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친근한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스타리그 8강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함정카드 세레모니’, ‘북 세레모니’ 등을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마이 스타리그` 2화는 27일과 29일 저녁 7시 30분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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